
<사진 설명 >
중앙 왼쪽 : (사)한국ESS산업진흥회 배정효 회장, 중앙 오른쪽 : MSR Korea 컨소시엄 대표회사 바운티팜 김영찬 CEO
사단법인 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 배정효, 이하)와 MSR Korea 컨소시엄 대표회사 바운티팜(CEO : 김영찬)은 6월 27일(금) 오후 4시, 한국ESS산업진흥회 서울사무소(구로동 소재)에서 ESS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한국ESS산업진흥회는 회원사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ESS 사업과 관련해 MSR Korea와 프로젝트 리딩과 파이낸싱 업무 협력을 하게 된다. 특히 수요관리용 ESS 사업을 중점적으로 협력하며, 탄소저감과 전력 분야의 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한국ESS산업진흥회의 회원사 컨소시엄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의 율촌1산단 공용ESS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사업에도 협력을 추진한다.
율촌1산단 공용ESS사업은 한국ESS산업진흥회의 부회장사인 (주)사이러스(회장 : 임진배)가 시행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회원사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추진 규모는 총 2GWh로 사업비는 5,000억원 내외이며, 4단계로 각각 500MWh 단위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조만간 1단계 사업인 500MWh 규모의 사업이 진행되어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MSR Korea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실적을 한국 내에 적용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ESS산업진흥회 배정효 회장은 “공용ESS사업은 우리 진흥회에서 개발한 ESS 비즈니스 모델들 중에 하나이며, GWh급의 대규모 국내 실증을 통해 트랙 레코드를 쌓아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SS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용ESS 사업은 BTM(Behind The Meter) 방식으로 ESS 전용 부지를 조성해 여러 수용가들에 수요관리용 ESS를 적용하는 민간 투자 사업 방식이며, 그동안 한국ESS산업진흥회가 수출을 위해 협력 관계를 추진해온 여러 국가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MSR Korea는 ㈜바운티팜과 MSR(Malaysia Solar Resource)의 컨소시엄으로, MSR은 작년에 400MWh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부 ESS 프로젝트(약 1,500억원) 수주 외에 자체 500MWh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Vena Energy와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상장사의 기술을 연계 및 투자를 유치 받아 한국 내에 LFP 전지 및 ESS 공장 건설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