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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최창호)와 베트남에너지협회(회장: Tran Viet Ngai)가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베트남 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의 베트남에너지협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의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수요관리사업 협력, 양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민간단체 역할 발굴 및 사업 협력, 에너지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엄주경 부회장,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에너지 정책, 전기 및 에너지 산업동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ESS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최근 베트남 정부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등을 비롯한 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해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은 ESS에 대한 활용도 및 비즈니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 기관의 공동사업 협력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양 기관은 앞으로 양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와 ESS를 통한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와 ESS 연계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 초에 한국ESS산업진흥회가 베트남에너지협회를 재차 방문해 ESS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ESS산업진흥회 엄주경 부회장은 “우리 진흥회는 해외 진출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한국의 ESS 활용 기술을 베트남에 적용해 양국의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싶다.”라고 밝혔다.
□ 이에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은 “한국은 훌륭한 국가이며, 베트남의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ESS 분야의 공동 사업과 에너지 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당부하며, 베트남에는 기술 인력이 충분해 긴밀한 협력으로 ESS 관련 기술 이전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이날 MOU 체결 직후,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원사이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원광전력은 베트남에너지협회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는“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을 시공했으며, 그동안의 운영, 유지 및 보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기술 전수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사진 1 : 한국ESS산업진흥회와 베트남에너지협회 MOU 체결 장면
(우측 : 한국ESS산업진흥회 엄주경 부회장, 좌측 :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
○ 사진 2 : 원광전력과 베트남에너지협회 MOU 체결 장면
(우측 :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 좌측 :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
○ 사진 3 : MOU 체결 기념사진
(우측 : 한국ESS산업진흥회 엄주경 부회장, 중앙 : 베트남에너지협회 Tran Viet Ngai 회장, 좌측 :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
* 베트남에너지협회(Vietnam Energy Association, VEA)는 전기, 오일, 광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협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에너지 관련 협회이다. VEA의 Tran Viet Ngai 회장은 베트남의 전력 분야 공공기관인 EVN의 건설담당 부청장 출신으로 베트남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인사이며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산업 분야에서 중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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